[복지TV충북방송] 김대현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민정)은 9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충북권역본부(본부장 손호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로 이용자의 편의 증진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조기수검,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향상을 위한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충북권역 33개 영업소에서 포스터, 배너, 스크린 등을 활용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조기 수검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은 운전면허시험장에 미납통행료 납부 안내 홍보물을 게시하고,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이용 방법 및 안전운전 홍보, 하이패스 단말기 정보 등록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이동하는 모든 순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약 489만 명으로 전년보다 23.8% 증가했으며, 충북지역은 역대 최다 인원인 16여만 명으로 연말 대기를 줄이기 위해 조기 실시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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