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주문화관광재단, 청소년 맞춤형 연극 ‘드립소년단’ 충주 초청 공연

- 관객이 함께 만드는 무대, 9월 20일 호암예술관서 두 차례 선보인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코미디 연극 ‘드립소년단’ 공연 안내 포스터. (사진=충주시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김대현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관객참여형 코미디 연극 '드립소년단'을 무대에 올린다.

'드립소년단'은 청소년들이 겪는 꿈과 사랑, 진로에 대한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작품이다. 관객이 극의 흐름에 직접 참여해 무대의 일부가 되는 형식을 도입해, 매 공연마다 새로운 전개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은 물론 성인 관객에게도 웃음과 공감을 전하며 '함께 즐기는 연극'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충주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다. 12일부터 18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고, 가격은 성인 1만 원, 청소년·어린이 5천 원이다. 공연 시작 30분 전에는 빈좌석에 한하여 현장 판매를 게시한다. 

 한편, 〈드립소년단〉은 2021년 홍대 별빛소극장에서 초연한 뒤 대학로 스케치홀에서 오픈런을 이어오고 있다. 한 해 15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청소년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연간 100회가 넘는다. 지난 2024년에는 제2회 전남전국연극제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드립소년단〉은 웃음 속에 청소년의 고민을 담아낸 연극”이라며 “충주에서 흔치 않은 관객참여형 코미디 무대인 만큼,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43-723-13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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