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북방송] 김대현기자=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뜻깊은 활동이 이어지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중앙탑면에 있는 대명사(주지 혜묵 스님)는 11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10kg 백미 50포를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준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혜묵 스님은“작은 정성으로 모은 백미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매년 우리 신도들과 나눔 실천을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대명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라면, 백미 등을 기부하고 있다.

같은 날 주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관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3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주소방서 주덕119안전센터(센터장 반영록)와 합동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진행됐으며,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전기·가스 점검과 냉방기 작동 상태, 시설 환경 점검도 병행해 추진됐다.

또한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하며 세심한 돌봄에 나섰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여러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과 하나 되고 보듬어 가는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훈훈한 미담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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